인터넷에 물건을 판매하려면 가장 먼저 결정해야할것 중의 한가지는
'어디에서' 물건을 파느냐는 것이다, 즉 판매채널을 결정해야한다.
크게 세가지 판매채널을 생각해볼수 있으며, 여기서는 간단히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도록 한다.
1. 오픈마켓에서 팔기
- 오프라인의 시장, 장터를 인터넷의 옮긴 것으로 생각하면된다.
- 별도의 쇼핑몰구축이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더라도
지마켓, 옥션등 오픈마켓에 간단한 절차를 거쳐 판매자로 가입 (사업자, 개인자격 가능)
10%안팍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언제든지 물품의 판매가 가능하다
- 한두사람의 인력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 가격경쟁력을 갖추면 단시간에 많은 수량의 판매도 가능하다
- 경쟁이 치열해서 수익률이 낮으며, 수익을 꾸준히 유지하기 어렵다
- 오픈마켓 자체의 광고등 마케팅비용부담이 적지 않다.
- 단골고객을 확보하기 힘들다
- 도매, 수입, 제조업체등 1차 공급자가 아니라면 성공하기 어렵다.
2. 종합쇼핑몰에 입점하기
- 종합쇼핑몰 또는 홈쇼핑쇼핑몰은 오프라인의 백화점으로 생각하면된다.
- 중소규모 소호판매자에게는 상대적으로 적합하지 않으므로 초기에는 보류하고
사업의 안정화단계에 접어들면 브랜드와 매출극대화를 위해 검토한다.
- 도매,총판업체와 고급브랜드, 명품의 수입,제조의 경우에 추천
- 고객의 신뢰도와 충성도가 높은 반면, 판매업체의 규모,실적에 따라 입점 제한 및
입점비용, 판매수수료등의 부담이 크다
3. 자체쇼핑몰 (전문쇼핑몰)의 구축 및 운영
- 오프라인에서 독자적인 자신만의 상점으로 생각하면 된다.
- 판매자의 경험,능력등 전문성과 아이디어등 특화할수 있는 장점이 있고,
판매제품의 특성상 신뢰도와 품질등이 더욱 중요한경우 추천
- 독립쇼핑몰(웹사이트)를 구축하는데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직접 쇼핑몰 웹사이트를 제작 (또는 전문업체에 의뢰)하는 방법과
(이경우 상대적으로 비용이 좀 더 들지만 쇼핑몰 구축운영을 더욱 자유롭게 할수 있다)
무료 또는 유료 임대형쇼핑몰호스팅서비스를 이용해서 구축가능하다
- 자유로운 상점 디자인과 프로모션 마케팅을 시도해볼수 있으며,
판매가격과 수익성도 통제가 가능하여, 높은 판매수익률을 기대할수 있다
- 단골고객의 확보가 가능하며, 안정단계에 접어들면 꾸준히 매출이 유지된다
- 스스로 운영과 홍보등을 모두 책임져야하는 부담이 있다.
- 자체 홍보/마케팅능력으로 고객을 확보하지 못하면 성공하기 어렵다.
- 쇼핑몰안정화 진입까지 시간이 더 많이 걸릴수 있다
4. 오픈마켓과 자체쇼핑몰에 병행판매
두가지 판매채널의 장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병행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터넷과 오프라인의 판매를 함께하기도 한다)
두가지 판매방식은 판매의 개념과 고객층까지 판이하게 다른 방식이므로
한 채널을 먼저 선택하여 안정화단계에 접어든다음 다른 채널을 병행하도록 한다.
특히 오픈마켓에 판매가 가능한 판매자와 품목이라면, 병행판매로 시너지효과를 낼수 있다
오픈마켓에 판매하기위한 대량의 물품을 매입하여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오픈마켓에서는 박리다매의 판매전략을 통해 대부분의 물량을 소화
자체쇼핑몰에서는 가격 정책을 조정하여 수익률의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